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선 주거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보다 공급 물량이 적은 만큼 희소성이 돋보이면서 자산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중 단연 `강남권`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은 조기 완판의 가능성도 높다.
강남권의 핵심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대출 제한과 의무거주기간 등 각종 규제에서는 상대적으로자유로운 만큼,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똘똘한 한 채`로서의 몸값을 높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의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강남권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향됐다"며 "특히 고급 주거상품의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는 `영리치 계층`이 대부분 1인~2인 가구이기 때문에 주거 면적은 줄이면서 특별하고 가치 있는 주거 경험은 늘린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튜디오디컴퍼니가 시행하는 고급 주거상품 `엘루크 서초`가 시장에 선 보일 예정으로,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루크 서초`는 서초구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규모, 각 19㎡~41㎡ 크기의 12가지 평면에 총 330실로 조성된다. `스타일리시 하이엔드`를 전면에 내세워 `나다움`을 누리는 주거공간을 지향하며, 활용도를 높인 소형 평면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에 참여했는데, 사업지 인근에서 최근 1년간 분양했거나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주거단지 중 유일한 1군 건설사 시공라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오랜 기간 롯데캐슬을 통해 쌓아온 경험은 물론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멀버리힐스`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시공 신뢰도와 안전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엘루크 서초`는 보통이 주거 복합시설 1층과는 달리 상업시설 대신 외부 공개공지와 연결되는 호텔식 로비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 및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대원들의 활동 동선을 고려해 적절한 공간 배치가 돋보이는 1룸, 1.5룸, 2룸 등 다양한 평면을 구현했고 주변 건물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의 23층 고층설계로 상층부에서는 강남 도심권 시티뷰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 `루크니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멤버쉽 라이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23층 전망에서 공용바, 바비큐 존, 펫파크를 누릴 수 있는 옥상 커뮤니티 공간 `루크니티 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북카페, 1인 독서공간을 갖춘 `루크니티 어라운드`, 다양한 시설의 피트니스룸과 1인 PT실이 구현된 `루크니티 피트니스` 등 삶의 여유를 지원하는 라이프케어 시설들을 조성한다.
삼성전자 홈IoT 솔루션을 도입한 차별화된 라이프 플랫폼 솔루션과 다양한 토탈 라이프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입주민들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이나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동시에 방문 차량 관리, 입주민 게시판 등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주거서비스 전문업체 ㈜에스엘플랫폼(구. 쏘시오리빙)가 위탁운영하는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발렛파킹과 방문세차, 하우스키핑,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케이터링과 펫케어 서비스 등을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로 호텔에서 제공되던 VVIP를 위한 비서서비스도 함께 도입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예약 서비스는 물론 비즈니스와 이벤트 지원까지 입주민들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집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루크 서초`는 도보 약 5분 내외인 500미터 거리에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이 위치하며 도보10분 내외인 800미터 거리에 서초역이 위치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터널, 남부순환로 등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용이하다.
또한 외교센터 및 서초 법조타운,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들이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남부터미널, 고속터미널, 강남 상업지구 등도 가까워 서초와 강남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마트 서초점, CGV 강남, 서울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및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