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강미나, 세자와 세자빈으로 만난 청춘 남녀 미묘한 분위기

입력 2022-02-08 17:4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미나가 왕세자 변우석의 세자빈에 등극한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8일 이표(변우석 분)의 세자빈이 된 한애진(강미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애진은 화려한 가채와 고급스러운 한복을 입고 세자빈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이표(변우석 분)도 세자빈이 된 애진을 찾아와 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두근거리는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이표와 애진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하게 한다.

애진은 잘생긴 낭군님과 혼인을 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던 인물. 우연히 만난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에게 한눈에 반하며 연심을 품어왔다. 그러나 이표는 개성 도령으로 신분을 숨겼었고, 강로서(이혜리 분)를 향한 확고한 마음에 애진의 마음을 거절했었다.

처음에 세자빈이 되길 거부했던 애진은 이표가 왕세자임을 깨닫고 열정적으로 세자빈 경합에 참여한다.

특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2회에서 애진은 세자빈 경합에 참여한 자신에게 정략적인 결혼일 뿐 마음을 줄 수 없다고 선을 긋는 이표에게 그의 마음을 훔치겠다고 선언한 상황. 세자빈에 등극한 애진과 이표가 보여줄 ‘부부 케미’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애진은 세자빈이 된 후 꿈에 그리던 이표의 곁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선다. 뿐만 아니라 10년 전 망월사의 비밀을 밝힐 뜻밖의 활약을 할 예정이다. 애진이 보여줄 활약은 무엇인지, 이제는 부부 사이가 된 이표와 애진이 보여줄 케미는 어떨지 8일 공개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회, 14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고 귀띔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회, 14회는 8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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