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값, '재물神의 날' 앞두고 사상 최고치 경신 [KVINA]

입력 2022-02-09 09:32   수정 2022-02-09 09:39



베트남에서 금값이 음력 1월 10일 `재물神의 날`을 앞두고 금 수요가 크게 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8개월만에 최고치에 오른 금값이 이날 다시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 마감된 금액은 사이공쥬얼리(SJC) 거래가 기준으로 1테일당 6,350만동(미화 2,801달러)로 지난달 기록했던 1테일당 6천280만동(미화 2천774달러)을 넘어섰다. 1테일(tael)은 37.5g, 1.2온스에 해당한다.
VN익스프레스는 "오는 10일 즉, 음력으로 1월 10일은 베트남 전통일 중 `재물神의 날`로 가족들의 재물과 건강의 복을 기원하며 금을 구입하는 수요가 급증해 금값이 치솟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해 로이터통신은 한 귀금속 거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빌어 "베트남 국내 금 거래가격은 세계 주요시장에 비해 약 20% 높게 형성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날 미국 금값 시세는 1g에 58.47달러로 1테일(37.5g)로 환산하면 2,193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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