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뮤지컬 ‘차미’ 캐스팅…뛰어난 외모+실력 보유한 프린스로 변신 예고

입력 2022-0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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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차서원이 6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다정함과 훈훈함으로 매주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배우 차서원이 오는 4월에는 뮤지컬 ‘차미’로 관객과 인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차미’는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유쾌한 웃음, 그리고 현실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물론, 여기에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한 뮤지컬 ‘차미’는 관객 평점 9.6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극중 차서원이 맡은 오진혁은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일명 ‘프린스’라고 불리며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뻔한 자신의 삶에 지루함을 느끼는 인물이다. 차서원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도 외모,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인물 윤재민 역으로 매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안방극장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만큼 오진혁 또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서원은 이번 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매체 불문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연극 ‘나쁜 자석’, ‘데스트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두 번째 남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그는 2021년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남자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낭만을 꿈꾸는 청춘의 모습과 엉뚱한 매력으로 또 다른 신선함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이 가운데, 6년 만에 뮤지컬 소식을 알린 차서원이 뮤지컬 ‘차미’에서는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줄지 뮤지컬 ‘차미’ 속 ‘오진혁’을 그려나갈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4월 22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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