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9.53
(11.03
0.26%)
코스닥
921.26
(11.33
1.2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서울 팔린 주택 2채중 1채는 빌라…은평구 최고

입력 2022-02-10 09:00  




지난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과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에서 매매된 주택 2건 가운데 1건은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6만4천8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매매 건수 12만6천834건의 51.1%에 달한다.

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연간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2020년(37.9%)보다 무려 13.2%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서울 주택 매매 시장에서 빌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27.9%에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증가세지만, 1년새 오름폭이 13%p를 넘은 것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비중은 39.2%에 그치며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빌라 매매 비중이 아파트 매매 비중보다 높은 것은 2007년(빌라 44.0%·아파트 41.3%)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별로 은평구의 빌라 매매 비중이 69.4%로 가장 높았고 강북구(68.2%), 광진구(63.0%), 강서구(62.4%), 양천구(61.9%)도 비중이 60%를 넘겼다.

송파구(59.5%), 금천구(58.3%), 관악구(57.9%), 강동구(53.2%), 마포·동작구(각 52.8%), 중랑구(52.1%)도 지난해 전체 주택 매매 건수 중 절반 이상이 빌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