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 이후 확진자 증가세…각별한 주의 요구 [코참데일리]

입력 2022-02-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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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 이후 확진자 증가세…각별한 주의 요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대명절인 뗏(Tet) 연후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일상생활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응웬츠엉썬(Nguyen Truong Son) 보건부 차관은 "연휴 동안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았으며, 코로나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썬 차관은 "코로나 19 상황이 전국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베트남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평균 1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전국 감염자 수는 2만2000여 명에 육박하며 지난 1월 30일(2만9000여 명) 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다만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의료계에서는 뗏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을 예상했지만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앓고 가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한 의료전문가는 "뗏 연휴에 고향에 갔다가 돌아와서 병을 숨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플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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