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가 7.2%로 너무 굳어진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미리 짚어주셨는데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 WSJ 예상 “독이 되느냐. 약이 되느냐” 논쟁
- WSJ 주도, 예상치 7.2%로 굳어진 것이 문제
- WSJ 저주, 올해 1월 CPI 상승률 7.5% 발표
- 2차 오일 쇼크 이후 처음 보는 ‘초인플레 국면’
- 연준의 인플레 예상, 또다시 도마 위에 올라
- 작년 5월 이후 ‘인플레 일시적’ 진단…최악의 실수
- 인플레 심각성 인정 후에도 안정, 두 번째 실수
Q.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된 이후 연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플레 진단과 처방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전미경제학회, 석학 간 인플레 대논쟁
- 서머스 “인플레 일시적 잘못”→지속 가능성
- 크루그먼 “일시적 착오”→그래도 안정된다.
- 올해 전미경제학회, 석학 간 인플레 대논쟁
- 인플레 진단과 함께 대처 방안 놓고 대논쟁
- 서머스, 총수요 요인→급격한 금리인상 대처
- 크루그먼, 총공급 요인→완만한 금리인상 적절
- 파월과 연준의 선택 ‘서머스냐? 크루그먼이냐?’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내노라하는 이코노미스트가 많은 연준과 세계적인 석학이 도마 위에 오를 정도로 왜 인플레 예상이 틀렸을까요?
- 코로나 이후 인플레, 다중 복합 공선형 성격
- 총수요와 총공급 요인, 한꺼번에 상승작용
- 작년 4분기 성장률 기준 4%p 이상 ‘인플레 갭’
- 공급망 붕괴 따른 각종 비용요건 악화 가세
- 디지털 콘택트 시대, 신인플레 요인도 가세
- 심리요인과 네트워킹 효과, 인플레 기대 직결
- 다중 복합 공선형, 인플레 진단과 예상 쉽지 않아
Q. 1월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옴에 따라 당장 미국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시각이 어두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기, 1월 CPI 결과 따라 ‘3대 시나리오’
- 7.2% 상회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 7.2% 부합시, 슬로플레이션 우려 지속 가능성
- 인플레 높게 나옴에 따라 악순환 고리 형성
- 인플레 높게 나옴에 따라 악순환 고리 형성
- 근로자 실질소득, 2%p에서 많게는 5%p 감소
- 실질소득 보존→임금비용 급증→경기 둔화
- 슬로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논의 ‘본격화’
Q. 어제 이 시간에도 우리 경제에 대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가 나온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해주셨는데요. 왜 이런 시각들이 급부상하는 것입니까?
- 코로나 세계 경제, 뉴 노멀 시대 진입
- 성장률과 실업률, 인플레와 관계 흐트러져
- MMT, MSSE 등 새로운 경제이론 속속 등장
- 美 경제, stylized facts 빠르게 약화돼 주목
- 성장률과 실업률 간 오쿤 계수 ‘빠르게 하락’
- 코로나 이후 ‘more harsh jobless recovery’
- 실업률과 인플레 간 필립스 곡선 ‘우상향’ 전환
- 성장률 하락→실업률 증가→ 인플레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Q. 1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국채금리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국채금리 앞날과 관련해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죠?
- 美 1월 CPI 결과에 따라 국채금리 급변동 진단
- 7.2% 상회시, 10년물 금리 2%대 진입
- 7.2% 하회시, 패닉 해소로 급락
- CPI 상승률 7.5% 발표 즉시 2%대 진입
-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된 단기금리 급등
- change보다 예측력 높은 level은 ‘단저장고’
- 금리체계 기준, 연준은 기준금리 올려야 할 시점
Q. 말씀대로 1월 CPI가 높게 나옴에 따라 이제는 3월 FOMC 결과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3월 FOMC, 3가지 사항으로 관심될 듯
- 0.5%p 빅 스텝 인상 논쟁, 향후 증시 초점
-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QT)를 연계하는 문제
- ‘step by step’ or ‘go stop’ 방식이냐 관심
- 80년대 초 폴 볼커의 방식 취하느냐 관심
- 폴 볼커, 인플레 안정 위해 고금리 정책 추진
- 연준과 파월의 고민, 연준 인사 매파로 채워져
- 3월 FOMC, 0.5%p 빅스텝 방안 열어둬야
Q. 연준 입장에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경기부양에 나설 수 없으면 옐런 재무장관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지 않겠습니까?
- 옐런, 현대공급중시이론 바탕 ‘BBB act’ 주장
- 레이건형, 래퍼곡선 세율 인하→공급능력 제고
- 바이든형, BBB act→성장기반 확충→물가안정
- BBB act,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해소할 수 있어
- 국가재건사업, 허쉬먼 효과 커 성장기반 확충
- 공급능력 커지면 물가도 안정을 기할 수 있어
- 맨친 책임론, 손발 묶었던 옐런 전면에 나설 가능성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