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패러다임!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하나? 지정학적 위험, 증시의 호재 or 악재?[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2-14 08:25   수정 2022-02-14 08:25

    전 세계 증시가 미국의 1월 CPI 충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촉즉발 국면에 몰리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덮치면서 한 단계 더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심층있게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국의 1월 CPI 충격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에서 3월 회의에 앞서 2월에 Fed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연준의 전통, 연간 8회 정례회의 규칙 준수
    - FOMC, 매년 1·3·4·6·7·9·11·12월 개최
    - 위급한 상황일 경우, 임시회의…창립 후 단 2회
    - 코로나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임시회의’
    - 2월에 금리 인상하려면, 임시회의 개최해야
    - 1월 CPI 상승률 7.5%, 임시회의 개최 안건인가?
    - 물가 문제로 임시회의, 2차 대전 재정 인플레
    - 2월 금리 인상설, 연준 내부에서는 검토 無

    Q. 한 가지 궁금한 부분은 1월 CPI 충격과 3월 두 차례 금리인상 예상까지 나왔는데 지난 주말 美 10년물 금리는 왜 하락했을까요?
    - 지정학적 위험 확대…안전자산 선호심리↑
    - 세계지정학적 위험지수(geopolitical risk index)
    - 2017년 이후 최고치 기록
    - 안전자산, 국채 선호→가격 오르고 금리 하락
    - 증시에서 채권으로 great rotation 발생 ‘주목’
    - 국채금리 하락 속 빅테크 등 나스닥 급락
    - 빅테크와 같이 가는 가상화폐 가격 ‘동반 하락’
    - 서학개미와 중학개미, GPR 지수 추이 주목해야
    -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증시 본격 조정 빌미?

    Q. 오늘은 특히 지정학적 위험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을 오히려 바이든 정부가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불멘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국민지지도 지속 하락
    - 취임 이후 7개월, 美 국민의 지지도 50% 넘어
    - 미군 철군 이후 바이든의 시련…역대 최저 수준
    -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국민지지도 지속 하락
    - 美 국민과 뉴욕시민 최대 낙인효과, 9.11 사태
    - 두 차례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때보다 더 커
    - 탈레반의 보복, 제2 월드 트레이드 센터 사태?
    - 우크라이나, 제2 아프가니스탄 되면 ‘탄핵 대상’

    Q. 그래서인가요? 작년 8월,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과 관련해 ABC 방송에서 거론됐던 ‘Article 5’가 우크라이나 사태 때도 다시 거론되고 있죠?
    - 바이든,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직전 담화문
    - Article 5, 美 국익에 도움되지 않으면 미군 철수
    - 동맹국의 상대방이 침략당하면 자동적으로 대응
    - Article 5, 북한과 대치 상황인 한국에 큰 의미
    - 韓,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운명에 처할까? 우려
    - 마크 티센 컬럼 논쟁, 우리도 곰곰이 새겨볼 필요
    - 우크라이나, 동맹국인 유럽의 상대방 ‘적극 대응’

    Q. 너무 떨어진 국민의 지지도를 의식해서 그런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을..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주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 1년 전 방송, 나바로 vs 설리번 패러다임 언급
    - 트럼프 정부, 피터 나바로가 대외정책 주관
    - 나바로 패러다임 “중국은 악, 근원은 공산당”
    - 나바로 패러다임, 경제 포함 모든 분야 ‘참패’
    - 중국 GDP, 미국 GDP의 72%에 수준까지 추격
    - 골드만삭스, 中의 추월시점 2028년으로 앞당겨
    - 위기 느낀 바이든 대통령, 제이크 설리번 임명

    Q.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명칭을 딴 설리번 패러다임은 나바로 패러다임과 어떤 면에서 차이점이 있습니까?
    - 설리번, 중국 존재 인정한 ‘first mover’ 전략
    - 美의 강점인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우위 강화
    - 스파이더 전략, ’까마귀 vs 독수리‘ 싸움 택해
    - 먼저 추진한 경제분야, 설리번 패러다임 주효
    - 中 빅테크의 상징 대표기업…일제히 흔들려
    - 반도체 굴기 상징인 칭화유니그룹은 파산
    - 설리번 패러다임, 군사분야에서는 어떤 효과?
    - 우크라이나 사태, 설리번 패러다임 시금석될 듯

    Q.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응도 만만치 않은데요. 종전과 달리 미국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죠?
    - 아프가니스탄, 북반구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
    - 러시아, 태평양과 인도양 진출을 위한 교두보
    - 푸틴, 아프가니스탄 점령 위해 무력침공 강행
    - 탈레반 정부 지원 위한 ’러시아판 마샬 플랜‘
    - 우크라이나, 유라시아 대륙의 전략적 요충지
    - 러시아, 지중해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필요
    - 푸틴판 ’1국 1제‘ 체제 갖추기 위해 선봉 역할
    - 루블화 결제망인 SPFS 구축, SWIFT에서 탈피
    - 푸틴의 자충수 첫 신호, 루블화 가치 연일 폭락

    Q.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연일 고조되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외교의 달인 헨리 키신저, 3차 대전 경고
    - 미중 관계, 신냉전 단계→3차 세계대전 경고
    - 폴 크루그먼 교수, 2차 대전 이후 최악 상황
    -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미국 등 세계경제 타격
    - 연준, GPR 50bp 상승시 美 성장률 0.5% 둔화
    - 우크라이나 사태, 핀란드식 등 다양한 해법
    - ’moonshot‘이냐 ’mission impossible‘ 이냐
    - 마크롱의 핀란드식, ’moonshot‘되기는 한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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