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에버(대표 이준엽)가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연계ㆍ공유 보안 플래폼 ‘링크레이’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 받아 지난달 1월, 국내 투자 기관 2곳으로부터 30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큐에버는 망간 자료 전송 보안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술혁신 기업으로서 2021년 KISA 심사 추천에 의해 한국 증권거래소 KSM에 등록됐다. 2021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우수기술연구소로 지정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저작권 보호장치 및 보호방법 보유 특허기술과 저작권 체인에 의한 이용경로 및 데이터 위치 확정 기술을 통해 NDF, 메타버스 마켓에서 MY DATA 주권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큐에버 우주기술연구소는 국가와 금융권이 고민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연구팀을 조직하고 자체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익명성 확보 등을 연구하며 관련 분야의 AI 기술을 ETRI로부터 이전 받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엽 시큐에버 대표는 “이번 투자로 전문 보안회사에서 보안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확장하고 NFT와 메타버스 시대의 MY DATA 주권을 위한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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