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인복지관 송파실버뜨락에 송도불고기 도시락 150개를 기부했다.
SFG의 이번 정월대보름 도시락 기부는 기업 차원 다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人情(인정)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 추위 속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온정과 희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내 입점한 SFG 송도불고기가 당일 새벽부터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송파구립 노인복지관인 실벗뜨락에 전달했으며, 도시락은 송도불고기의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와 찰밥, 반찬 4종, 부럼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 당일 실벗뜨락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의 경우 요양보호사에 의해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SFG 관계자는 “본래는 송도불고기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직접 대접해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도시락을 구성해 기부하게 됐다”며 “식사 대접, 도시락 기부 등 ‘나눔’ 활동 외에도 ‘공유’, ‘상생’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정월대보름 도시락 기부식에서 최상규 SFG 신화푸드그룹 총괄사장(왼쪽)과 최소연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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