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멍냥’ 윤채경-차훈-주종혁, 재미X설렘 가득 채운 '연애 이야기' 호기심 증폭

입력 2022-02-16 07:50  




가슴이 `멍냥멍냥`해지는 특별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새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이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멍냥멍냥`은 고양이 성향의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지켜보는 신개념 애니멀 연애관찰 드라마다.

윤채경은 극중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차도희 역을 맡는다. 차갑게 느껴지는 이름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헌신하는 강아지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사랑스런 면모를 드러낸다는 귀띔이다.

차훈은 반려동물 스타트업 창업자인 김하준 역으로 열연한다. 멍구의 주인인 김하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연애에는 한없이 서툰 인물. 첫 사랑 차도희와 마주친 후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연애 컨설팅까지 받는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주종혁은 차훈과 그의 친구들의 연애 성공을 위해 등장하는 연애 컨설팅 회사 대표 연애박사로 출연한다. 모태 솔로였다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연애에 성공한 연애박사. 그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회사를 차려 모태 솔로 남들을 도와주며 유쾌한 농담과 에너지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다정다감` 강아지와 `츤데레` 고양이가 등장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주인의 연애 코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주인이 힘들 때마다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오후 3시 `멍냥멍냥`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 속엔 김하준(차훈 분)과 차도희(윤채경 분)의 기상천외한 만남이 담겼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한 두 사람. 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조언에 따라 점점 달콤한 `썸`을 타며 키스까지 나눠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주인의 연애를 응원하는 이색적인 스토리. 그리고 신선한 마스크들로 채워진 `멍냥멍냥`. 과연 이 작품이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 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멍냥멍냥`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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