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 중인 가운데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16일 공개됐다.
트레저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멤버들은 한껏 들뜬 분위기 속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소개하거나 킬링 파트 안무를 시연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시동을 걸고 핸들을 꺾는 동작의 포인트 안무인 일명 ‘드리프트 춤’이 압권이다. 특히 `너에게로 직진`이란 노랫말 구간에서 멤버들은 모두 카리스마 깃든 표정까지 장착, 절도 있는 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현석은 타이틀곡 `직진 (JIKJIN)`에 대해 "강렬한 힙합 댄스"라며 "추구하는 가치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트레저만의 젊음과 패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화려한 슈퍼카와 감각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세트장도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는 "`직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어딘가를 향해 달리거나 운전하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여러 모습들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저는 또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들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트레저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 15일 아이튠즈 30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일본과 미국의 주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12시 현재 유튜브에서 800만뷰를 돌파했다.
트레저 기존 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추이인데다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어 향후 추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글로벌 팬들은 "보컬, 랩, 댄스, 비주얼, 카리스마, 파워를 모두 담아낸 걸작이다" "완벽한 컴백" "가치 있는 기다림이었음을 트레저와 YG가 증명했다" 등의 감상평을 남기며 이들을 응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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