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반했을 때’ 강혜원 종영 소감 “첫 연기…부족한 부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

입력 2022-02-18 07:30  




강혜원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첫 정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혜원은 18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연기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스태프 및 배우 분들과 즐겁게 촬영해 너무 좋았다"라고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무대였던 화양고를 벗어나 새로운 그라운드에서 진짜 으른이 돼가는 `일찍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강혜원은 화양대학교 여신 진세희로 출연했다.

강혜원은 전 남자친구 도예석(원필 분)을 향한 미련과 지현호(강율 분)에게서 느끼는 호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동시에 김연두(이은재 분)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는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강혜원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눈물 연기부터 극 중 김연두 앞에서 지은 의미심장한 미소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에 강혜원의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진세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온기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혜원은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또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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