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도 부동산 관련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는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단지 중 하나는 이천에 들어서는 단지인 `휴먼빌 까사포레`다. 일신건영이 경기도 이천시 이천마장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62가구, 65㎡ 36가구, 그리고 84㎡ 240가구다.
남향 위주 설계에 포베이 평면 구성이라 조망,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지상에 차 없는 보행 친화 단지로 계획됐다. 또한 대형 드레스룸과 광폭발코니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이천은 수도권에 몇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으로 최근 서울과 수도권 규제 지역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이천시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3곳으로 평균 1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교통여건은 국도 42호선과 지방도 325호선을 통한 지역 이동이 쉬운 입지 여건을 보이며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에서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를 통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중 이천~충주구간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고속도로, 평택부발선(평택~안성~이천 부발읍) 교통 호재로 광역교통망 개선이 크게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과 편의시설로는 마장고 및 초중학교와 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했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코오롱스포렉스 등 상업시설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복하천, 친수공원, 오천공원을 통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지역에 있는 골프장, 스키장, 온천 등을 흡수하는 생활 여건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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