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조 이상 소비력 지닌 스냅챗 세대 어떻게 공락할까

입력 2022-02-22 14:41   수정 2022-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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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고 글로벌 이벤트 위드 스냅챗' 한국 최초 개최


글로벌 소셜 미디어 스냅챗(Snapchat)이 지난 17일 마케팅 컨퍼런스 `고 글로벌 이벤트 위드 스냅챗(Go Global Event with Snapchat)` 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냅 내부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과 AR 카메라 기술, 마케팅 성공사례, 그리고 스냅챗 세대(Snapchat Generation)에 대해 소개했다.

스냅챗 광고`(Snapchat Ads)서비스는 기업들이 규모에 상관없이 전세계 이용자들, 특히 MZ세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다.

스냅은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정교한 분석 툴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단시간에 광고지출 비용 대비 최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스냅챗 이용자들은 스냅챗이 제공하는 AR 필터를 통해 메이크업, 선글라스, 운동화 등 패션 제품 착용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디올,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AR 필터로 제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스냅챗은 경험과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MZ세대를 `스냅챗 세대(Snapchat Generation)`라고 정의했다. 스냅챗에 따르면 스냅챗 세대는 약 5천조 이상의 소비력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APAC의 총괄 매니저인 케이티런 카르터(Kathryn Carter)는 "스냅챗 광고는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라며, "차세대 가장 큰 소비 영향력을 가진 전세계 스냅챗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냅챗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현재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냅챗의 카메라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스냅챗은 매일 60억개가 넘는 AR렌즈 플레이를 보고 있으며 매일 2억개가 넘는 스냅챗터들이 AR과 연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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