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한채영, 독보적 ‘비주얼+아우라’ 발산…캐릭터 동기화 완료

입력 2022-0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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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스폰서`를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23일 첫 방송을 앞둔 IHQ drama 수목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극중 한채영은 능력 있는 뷰티 회사 CEO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가슴 한편에 쓸쓸함을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갈망하는 인물 한채린으로 분한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선택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한채린의 커리어와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과 프로페셔널한 면면을 한채영이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소화해 시각적 만족감을 끌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더해 욕망을 향한 뜨거운 열망까지 자연스레 녹여낼 전망이다.

앞서 한채영은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지영 역으로 애끓는 열연을 펼치며 몰아치는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한 바 있다. 이에 `스폰서` 속 한채린을 통해 선보일 180도 달라진 얼굴과 더욱 단단해진 내면 연기를 기대케 한다.

또한 한채영은 그간 다채로운 예능과 국내외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해 찰떡같이 소화한 것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한채영이 탁월한 사업 수완을 자랑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한채린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팜므파탈 캐릭터와 하나 된 한채영은 치밀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했고, 무엇보다 한채영만의 우아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십분 살린 인물의 다각적인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고 해 시작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한채영 주연의 IHQ 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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