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윤다경, 따뜻한 모성+속 시원한 반격…극과 극 매력 발산

입력 2022-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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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경이 ‘고스트 닥터’ 종영을 맞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윤다경은 지난 22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고승탁(김범 분)의 어머니 성미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윤다경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모성으로 뭉클함을 자아냈고, 승탁을 위협하는 한승원(태인호 분)에게 대응할 때는 숨겨둔 카리스마를 내보여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특히 윤다경은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햇살처럼 따뜻하고 자애로운 엄마의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재단 이사장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14회에서 “네가 살고 싶은 대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면 돼 엄만 그게 더 행복해”라는 진심 어린 대사를 탁월한 감정 표현과 함께 완벽히 소화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고스트 닥터’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한 애틋한 모성애를 그려낸 배우 윤다경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다경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도움으로 드라마 고스트 닥터를 감사함 속에서 잘 마쳤다”며 “어느 때보다도 서로에 대한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요즘,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많은 분들께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랑과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다경은 ‘고스트 닥터’를 비롯해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입체적인 연기력을 뽐내온 베테랑 배우다. 윤다경이 호연을 펼친 ‘고스트 닥터’는 지난 2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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