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치와 실거주 만족도 모두 높였다"…금호건설 제주 더힐 테라스

입력 2022-0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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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제주 첫 프리미엄 주거단지 선보여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과 달리 제주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1년 제주지역 가격 상승률은 24.29%. 제주지역 아파트는 2017년 -0.23%을 시작으로 2018년 -0.65%, 2019년 -2.12%, 2020년 -0.60%까지 지난 4년여 간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대부분의 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제주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이 쏠리면서 차츰 상승세가 시작됐다.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청약 경쟁률도 상승세다. 지난해 4월 연동에 공급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2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04가구 모집에 2,802명이 몰려 1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서귀포시 중문동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제주중문`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총 169가구 모집에 731명이 접수해 평균 4.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제주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제주 더힐 테라스`가 분양에 나서면서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80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전용 67㎡~99㎡의 중대형 면적형 총 200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64세대이다. 해당 단지의 1~3층은 각 세대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의 활용성을 강화했, 4층 세대는 생활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옥탑공간으로 차별화를 도모했다.

도심 근접 신제주 생활권이 보장된 제주 더힐 테라스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이 있는 노형동은 물론 관공서가 밀집한 연동의 도심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평화로 및 단지 초입에 자리한 정류장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하여 신제주 도심은 물론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초입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평~광령간 우회도로 신설예정에 따라 노형동과 제주공항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3월 2일에 1순위 청약, 3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고 당첨자정당계약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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