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쏘며 한달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오늘 오전 NSC 긴급상임위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상임위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2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쏜 것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새해 들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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