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30년 차 배우의 노련함을 뽐낸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28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김예령이 유혜영 역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이(李)가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혼인성사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tvN `청춘기록`으로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하명희 작가가 집필하며, KBS2 `대왕세종`과 KBS1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 PD가 연출한다.
극중 김예령은 이현재(윤시윤 분)의 당숙모 유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유혜영은 미국에서 해외 연수를 하다가 결혼한, 강한 허영심을 가진 캐릭터. 남편을 꽉 잡고 살면서 집안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계획을 품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영화 `조치원 해문이`와 단편영화 `복제소녀`를 포함해 SBS `스타의 연인`, `사랑은 방울방울`, JTBC `뷰티 인사이드`, KBS2 `쌈, 마이웨이`, MBC `해를 품은 달`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예령인 만큼, `현재는 아름다워`에선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특별한 관심이 모인다.
`현재는 아름다워`에는 김예령 외에도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 등이 함께할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예령이 출연하는 KBS2 새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신사와 아가씨`의 후속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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