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억원 가까운 기금액을 조성했다. 그간 모금해 온 기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적응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지원, 발달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 지원, 아동복지센터에 교육 물품 기증,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 등 아동 및 청소년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됐다.
지난해 임직원 나눔펀드 기금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결손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온라인 교육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했다. 이는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거나 화상수업으로 전환 됨에 따라 특히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결손이 심각하다는 소식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중현 에듀윌 대표는 “매달 임직원의 급여에서 5천원씩이 공제되며 자연스레 기부 습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임직원의 상당 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뜻 싶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사회공헌 조직 명칭을 사회공헌위원회에서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사회공헌과 함께 친환경 및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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