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와 함께 외국인의 국내 유가증권 매도를 금지하고 거래소 개장을 연기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루블 가치 하락과 물가상승, 재정 및 물가 안정과 러시아 국민의 저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013년 기준금리 제도를 채택한 이래 크림사태로 긴장이 고조됐던 2014~2015년 금리를 17%까지 올린 바 있다.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번 사태로 역대 최고치까지 인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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