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띠부씰` 열풍…"9시간만에 6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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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2 17:29   수정 2022-03-02 17:50

돌아온 `띠부씰` 열풍…"9시간만에 6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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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시 된 `포켓몬빵`이 품귀현상까지 빚을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U에서는 포켓몬빵이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3일 이후 이달 1일까지 전체 빵 매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켓몬빵이 인기를 끌면서 이 기간 CU의 전체 빵 매출도 지난해보다 30.4% 늘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달 23일 이후 전날까지 `로켓단 초코롤`, `고오스 초코케익`, `파이리 핫소스팡` 등 포켓몬빵 3종이 나란히 빵 매출 1, 2, 3위에 올랐다.

이마트24에서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포켓몬빵 3종이 양산빵 상품군에서 1∼3위에 올랐고, 양산빵 전체 매출도 34% 늘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직전 주 대비 상품군 전체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나이대가 있는 고객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비교적 어린 고객들에게는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물건을 진열하자마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예약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고 전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CU와 세븐일레븐은 이날 포켓몬빵 4종을 추가로 들여왔고 GS25는 3일부터 포켓몬빵 판매를 시작한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인 티몬에서도 지난 1일 하루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9시간 만에 6만개 가까이 판매되며 매진됐다.

티몬은 "구매자 수가 6천여명으로 1인당 평균 10개씩 구매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1998년 처음 등장했던 포켓몬빵은 제품에 동봉된 일명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타고 월평균 5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포켓몬빵` 시리즈 7종을 출시했다. 제품 안에는 포켓몬 스티커 159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사진=SPC삼립)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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