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에스파, 한국대중음악상 역대 수상 걸그룹 중 최다관왕

입력 2022-03-03 09: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인기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1일 열린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케이팝-노래’(Next Level)와 함께, ‘올해의 신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총 3관왕으로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특히 2004년부터 시작된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이 아니라 음악적 성취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해 ‘한국판 그래미어워즈’라고도 불리는 시상식으로, 역대 수상자 중 걸그룹이 최다관왕에 오른 것은 2010년 각각 2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후 에스파가 처음이자, 이들보다 1개 부문 더 많은 3관왕으로 새 기록을 쓴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더불어 독보적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김윤하 평론가는 ‘Next Level’에 대해 “메타버스, 케이팝, 아바타, A.I, 미래 엔터테인먼트. ‘Next Level’은 한 곡의 노래가 감당할 수 있다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이 모든 것이 골고루 섞여 들끓는 진귀한 용광로다”라며 “‘Next Level’은 2021년 한 해, 노래 하나가 어디까지 낯설어 질 수 있는지, 몸집을 불릴 수 있는지를 그렇게 시험했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0년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는 아바타 ‘ae’(아이)와 함께하는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Next Level’, ‘Savage’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 이례적인 성과와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Next Level’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인 ‘디귿 춤’으로 수많은 커버 영상 및 챌린지를 유행시키며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 히트곡으로 등극,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에스파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이에 에스파는 2021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멜론 뮤직어워드(M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의 모든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대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는 독보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에스파는 약 1년 만에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더욱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