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19년~21년) 지방 5대 광역시에 분양한 주상복합단지는 총 3만209가구로 같은 기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2만6,927가구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주상복합단지가 고급 주거단지라는 인식이 지방에서도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주상복합단지의 강점인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가치가 지방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에 최고 49층의 하이엔드 주상복합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선보이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대구의 떠오르는 신흥주거타운인 본리?죽전 권역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인근에서 희소성 높은 1,000세대 대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 여기에 최고 49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조망권이나 개방감도 우수하다. ‘푸르지오’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되며, 옥상 구조물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한 번에 진입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약 5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홈플러스, CGV이 단지와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2월 23일(수) 진행됐으며 지정계약일은 3월 6일(일)~10일(목) 5일간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이 단지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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