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친환경 운송수단이 대세...원유가격 붕괴할 것"

입력 2022-03-08 09:46  



미국의 ARK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캐시우드(사진)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했지만 자신이 지난 2020년 예측 한데로 결국 원유 가격은 붕괴될 것이라는 의견을 최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다시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캐시우드가 한 소셜네트워크에 최근 올린 글을 인용하며 "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불안 정책으로 인한 공급 쇼크 그리고 세계적으로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가 의무화하고 있는 분위기,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등으로 원유에 대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캐시우드는 이어 "특히 최근의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2020년 전망했던 배럴당 12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어긋났지만, 전기 운송으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궁극적으로 석유 소비를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결국 유가가 붕괴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주장을 이었다.
블룸버그는 "캐시우드의 주장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이후 나왔다"며 "향후 우크라 사태 장기화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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