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자 삼부토건 등 윤 당선자의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15.63%) 오른 2,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조남욱 전 회장과 윤 후보와의 관계가 부각되는 등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됐다. 삼부토건의 최대 주주인 휴림로봇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는 서연은 전 거래일보다 720원(7.48%) 상승한 1만 3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은 사외이사가 윤 당선인의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자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밖에 윤석열 테마주로 묶인 NE능률은 12%대, 웅진은 9%대, 덕성은 7%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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