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월 11일 금요일 미 증시 마감시황 입니다.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와 기술주들의 약세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하락한 32,944.19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0%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8% 내렸습니다.
주요 종목들부터 보면 한눈에 봐도 약한 장이었던 점이 보입니다. 특히 지난 한 주 내내 기술주 낙폭이 컸던만큼 금요일 장에서도 기술주의 약세가 확인됐습니다.
아마존은 약보합 보이며 2,910달러 선에 마감해서 다른 기술주보다는 낙폭이 작았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아마존에 대해 이날 처음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애플이 2% 넘게 떨어지며 154달러선에 마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1.93%밀려서 280달러 선에 끝났습니다.
한편 유럽과 영국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2018년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협력하자는 밀약을 맺은 점에 대해 반독점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글이 금요일 장에서 2%(2,597.4달러 마감) 가까이, 메타는 4%(187.61달러 마감)가까이 빠졌습니다.
또한 메타가 인스타그램에서 러시아와 관련한 헤이트 스피치 금지 규정을 완화하자 러시아는 인스타그램을 막아버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날 메타는 187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전장 대비 5.12% 떨어지며 800대 선이 붕괴됐습니다.
이어서 넷플릭스는 4.61% 내려 340.32달러에 마감했고, 엔비디아는 2.46% 빠져서 221.0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SOXX ETF (-2.15%) 434.40 달러
QQQ ETF (-2.07%) 324.40 달러
이어서 개별 특징 주 열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리비안(RIVN)은 실적과 전망이 예상 하회하면서 7.56% 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올해 25,000대 만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을 잡았습니다. 52주 신저가를 보여준 금요일 장이에서는 38.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매출은 105억 1천만달러로 예상에 부합했고 조정 EPS는 1.13달러 로 집계됐습니다.
로블록스(RBLX)에 대해 도이체방크가 목표가 6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현재가격에서 45%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시장 초기 리더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버(UBER)에 대해서 도이체방크는 50달러 목표가와 `매수`의견 제시했습니다. 시장 선점성과 현재 주가보다 저평가 상태라는게 은행의 평가입니다.
맥도날드(MCD)는 러시아 판매 중단이 지속되면 한달에 5,000만 달러 정도의 손실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금요일 장에서 2% 상승 마감하면서 226.87달러입니다.
화이자(PFE)가 아레나 파마슈티컬스 인수합병을 성공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헬스케어분야에서 67억 달러 규모의 큰 인수입니다. 이 소식에 화이자는 2%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백신주 가운데 노바백스는 6% 넘는 큰 낙폭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CPI가 40년만의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을 모았습니다. 이어 금요일에 발표된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59.7로 월가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었으며, 2011년 9월 이후 가장 약한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재 종목인 나이키(NKE) 122.63달러에 마감했고, 스타벅스(SBUX)는 (-5.08%) 82.73달러에 마쳤습니다.
금요일에는 디디글로벌이 홍콩 증시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44% 급락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사용자 데이터 관련 규정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사안들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금요일 장에서 다른 중국 기업들도 낙폭이 큽니다. 대체로 10% 대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바이오 제약사 베이진 등 5개사를 상장 폐지 위험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소식과 관련 있어보입니다. 알리바바(BABA)가 6% 급락해서 급락한 8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서울 휘발유값이 9년 만에 최고로 리터당 2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국제 유가 또한 계속 110 달러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에서는 지난 주 3일 동안 15억 달러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에 투자했습니다. 이로써 6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게 됐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와 기술주들의 약세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하락한 32,944.19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0%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8% 내렸습니다.
주요 종목들부터 보면 한눈에 봐도 약한 장이었던 점이 보입니다. 특히 지난 한 주 내내 기술주 낙폭이 컸던만큼 금요일 장에서도 기술주의 약세가 확인됐습니다.
아마존은 약보합 보이며 2,910달러 선에 마감해서 다른 기술주보다는 낙폭이 작았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아마존에 대해 이날 처음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애플이 2% 넘게 떨어지며 154달러선에 마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1.93%밀려서 280달러 선에 끝났습니다.
한편 유럽과 영국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2018년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협력하자는 밀약을 맺은 점에 대해 반독점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글이 금요일 장에서 2%(2,597.4달러 마감) 가까이, 메타는 4%(187.61달러 마감)가까이 빠졌습니다.
또한 메타가 인스타그램에서 러시아와 관련한 헤이트 스피치 금지 규정을 완화하자 러시아는 인스타그램을 막아버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날 메타는 187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전장 대비 5.12% 떨어지며 800대 선이 붕괴됐습니다.
이어서 넷플릭스는 4.61% 내려 340.32달러에 마감했고, 엔비디아는 2.46% 빠져서 221.0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SOXX ETF (-2.15%) 434.40 달러
QQQ ETF (-2.07%) 324.40 달러
이어서 개별 특징 주 열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리비안(RIVN)은 실적과 전망이 예상 하회하면서 7.56% 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올해 25,000대 만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을 잡았습니다. 52주 신저가를 보여준 금요일 장이에서는 38.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매출은 105억 1천만달러로 예상에 부합했고 조정 EPS는 1.13달러 로 집계됐습니다.
로블록스(RBLX)에 대해 도이체방크가 목표가 6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현재가격에서 45%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시장 초기 리더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버(UBER)에 대해서 도이체방크는 50달러 목표가와 `매수`의견 제시했습니다. 시장 선점성과 현재 주가보다 저평가 상태라는게 은행의 평가입니다.
맥도날드(MCD)는 러시아 판매 중단이 지속되면 한달에 5,000만 달러 정도의 손실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금요일 장에서 2% 상승 마감하면서 226.87달러입니다.
화이자(PFE)가 아레나 파마슈티컬스 인수합병을 성공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헬스케어분야에서 67억 달러 규모의 큰 인수입니다. 이 소식에 화이자는 2%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백신주 가운데 노바백스는 6% 넘는 큰 낙폭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CPI가 40년만의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을 모았습니다. 이어 금요일에 발표된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59.7로 월가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었으며, 2011년 9월 이후 가장 약한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재 종목인 나이키(NKE) 122.63달러에 마감했고, 스타벅스(SBUX)는 (-5.08%) 82.73달러에 마쳤습니다.
금요일에는 디디글로벌이 홍콩 증시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44% 급락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사용자 데이터 관련 규정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사안들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금요일 장에서 다른 중국 기업들도 낙폭이 큽니다. 대체로 10% 대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바이오 제약사 베이진 등 5개사를 상장 폐지 위험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소식과 관련 있어보입니다. 알리바바(BABA)가 6% 급락해서 급락한 8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서울 휘발유값이 9년 만에 최고로 리터당 2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국제 유가 또한 계속 110 달러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에서는 지난 주 3일 동안 15억 달러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에 투자했습니다. 이로써 6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게 됐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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