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 "임직원 75%가 R&D 인력"…기술력 지속 강화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3-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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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가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표적항암제 `NTX-301`의 미국, 호주 임상과 안과질환치료제 NTX-101 국내 임상을 진행중이다.

회사는 최근 미국 서던 리서치, 인도 Aurigene 사업개발 이사를 역임한 마크 라베라 박사가 미국법인에 소속돼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MSD, 한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권은선 이사도 영입해 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신규 인력들은 기존 정두영 대표, 최신혜 이사와 함께 협업해 현재 진행중인 다수의 파트너링 활동을 기술이전 성과로 도출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또 ADC 사업 확대에 따라 동아에스티 출신 위현 이사를 CMC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하버드 메디컬스쿨 출신 이민영 박사가 미국법인에 소속돼 ADC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는 현재 총 4건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수행중이다.

안정적인 임상개발 수행을 위해 CJ, 일동제약, 영진약품 등에서 경력을 쌓은 김현아 이사를 임상연구실장으로 영입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최근 바이오 업계의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며 "피노바이오는 글로벌 임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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