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상존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4포인트(0.58%) 내린 2,630.31에 장을 열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07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65억 원, 242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08%) 오른 871.7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20억 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 원, 5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 속에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2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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