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의문의 로고모션 영상으로 컴백 암시…2022년 슈퍼루키 활약 ing

입력 2022-03-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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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PEX(이펙스)가 2022년 첫 컴백을 예고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의문의 로고모션을 기습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음악이 흐르고 서로를 향해 거칠게 공격 자세를 취하는 늑대와 까마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펙스의 로고와 함께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이라는 캘리그래피가 새겨지며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6월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로 가요계에 출격한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이스라엘, 태국 아이튠즈 전체 장르 차트에서 2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는 이스라엘, 태국, 러시아, 독일, 미국 순위 TOP5에 진입,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데뷔 한 달여 만에 한터 일간 글로벌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초동 판매량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기록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두 장의 앨범으로 합산 14만 장을 넘어서며 지난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데뷔곡 `Lock Down(락 다운)`은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케이팝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과 `2021 한터뮤직어워즈`,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잇달아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체불가한 슈퍼루키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전작 `Bipolar Pt.2 사랑의 서` 이후 4개월 만에 2022년 첫 활동의 힌트를 건넨 이펙스가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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