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환경오염으로 335종 동식물 멸종위기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환경오염으로 335종 동식물 멸종위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따르면 오염으로 인해 베트남에서 335종의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공동자연보호위원회(Joint Nature Conservation Committee) 회의에서 베트남에서 환경 보호 운동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베트남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1020종의 생물 중 355종의 동식물이 특히 위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1020종의 동식물 중 298종은 살충제 및 제초제와 같은 농업 및 임업 폐기물, 258종은 도시 폐수, 245종은 산업 및 군사 폐기물, 211종은 대기 오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학기술연합연합의 환경기술연구소는 "현재 베트남의 많은 강들도 오염되고 있다"며 "수질 오염은 일부 수생 동물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