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유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서 배우 김동욱의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16일 소속사 배우앤배움 키즈센터는 "배우 이찬유가 `돼지의 왕`에 캐스팅되어, 김동욱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돼지의 왕’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이찬유는 극중 김동욱이 맡은 20년 전 학교 폭력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사는 황경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황경민은 아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즐기던 중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20년 전 트라우마를 되살리게 되는 인물이다. 18일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배우 이찬유가 학폭으로 인해 남다른 성장통을 겪고 있는 `황경민`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앤배움 EnM 임채홍 대표는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배우 이찬유가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이 기대가 크다.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유는 영화 ‘국제수사`, `사자`, `엑시트`,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초콜릿` 등 큰 화제를 낳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연기자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활약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찬유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폭력`이라는 예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첫 촬영 때 걱정됐지만 제작진분들께서 나와 같은 어린 배우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배려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는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체계적인 연기교육을 통해 배우로서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어떠한 활약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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