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연이 베테랑 태풍 전문 예보관으로 `기상청 사람들`에 힘을 보탠다.
서정연은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이시우(송강 분)가 발령받은 제주도 태풍센터의 과장 `성미진`으로 특별 출연한다.
성미진은 성미가 급해 함께 일하기 쉽지 않지만, 오랜 경력으로 태풍 상황에서는 신중한 믿음직스러운 인물이다. 베테랑 전문가를 강단 있게 표현할 서정연은 위기 상황 속 박민영, 송강과 의견 차이를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정연은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제작진과 인연으로 `기상청 사람들`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드라마 `알고있지만` 특별 출연으로 강한 존재감을 뽐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송강과 재회, 찰떡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서정연이 첫 등장하는 11회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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