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조리학과, 이연복·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미리보기 체험학습’

입력 2022-03-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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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오는 4월 9일 셰프 및 요리사, 호텔조리사가 되기 위한 전공인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개최하며 호텔조리 셰프 체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요리학교 한호전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진행하는 스페셜 콜라보 쿠킹 클래스다. 행사 진행은 두 셰프의 시연을 시작으로 조리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두 셰프와 한호전 교수들의 지도 아래 직접 실습을 하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행사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교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이 마련되어 평소 요리학교의 요리학과, 조리학과 등에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과 방향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이연복 석좌교수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호텔조리 셰프 체험)을 통해 호텔조리학과 혹은 외식조리학과처럼 요리학과(조리학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시연해 보면서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고 한호전이라는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과제빵학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등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한호전 호텔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해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국제중식조리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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