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3월 22일 마감…파월 매파 발언에 3대 지수 하락

입력 2022-03-22 09:01   수정 2022-03-22 09:02

    미국 증시 현지시간 3월 21일 월요일 마감 시황입니다.

    3대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 발언에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가 잡히지 않으면 올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에 대한 가능성도 암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논하면서 유가가 상승한 점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에서 들려온 보잉 여객기 추락 소식이 다우를 끌어내리면서, 다우가 0.58% 내린 34,552 선에 마감했고, 나스닥이 0.4% 하락하여 13,838에 끝났습니다. S%P500 도 0.04% 미세한 하락세 보여주면서 4,461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기술주(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에서 움직였습니다. 메타(FB)만 2% 하락해 211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NVDA)
    월요일부터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AI 개발자 콘퍼런스가 4일간 열립니다.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06%, 267.34달러)

    테슬라(TSLA)
    제프리스가 테슬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는 1400달러에서 1250달러로 내려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거시적 환경과 지정학적 환경이 더욱 위험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1.74%, 921.16달러)

    보잉(BA)
    현지시간 승객 130여 명 을 태운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추락했습니다. 여객기 동체가 산산조각이 나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적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3.59%,185.90달러)

    델타항공(DAL)
    관련해서 지난 금요일 시황에서 델타와 보잉 간의 737맥스 제트 100대 계약 관련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 보잉과 델타항공 모두 이날 4% 가량 큰 하락 보여줬습니다. (-4.22%, 36.09달러)

    제너럴 모터스(GM)
    모간스탠가 제너럴모터스의 목표가를 5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동일 비중 유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계속되는 공급망 문제에 의해 차 수요에 있을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2.70%, 43.61달러)

    월트 디즈니(DIS)
    디즈니는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서 상하이에 있는지 리조트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1.20%, 138.62달러)

    블랙베리(BB)
    RBC가 투자의견 상향을 하면서 블랙베리는 7.13달러에 상승마감했습니다.

    엑슨 모빌(XOM)
    현지 21일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과 대러 제재에 따른 타격을 파악하기 위해 은행, 에너지 기업과 회담을 진행합니다.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마라톤 페트롤리움,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참석합니다. 오늘 장에서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주는 밝은 상승불 켜며 버텨줬습니다. 엑슨모빌도 4.49% 올라 82.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BRK.B)
    현지 시각 21일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보험사 앨러게이니를 1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조여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6년 만의 최대 규몹니다. (+2.12%, 329.66달러)

    록히드 마틴(LMT)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있는 록히드 마틴은 월요일 장애서도 웃었습니다.(+3.74%,440.0달러)

    니오(NIO)
    경쟁사 테슬라와 비야드 등은 치솟는 자재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차량 가격을 올리는 상황인데 니오는 “차 가격 인상 계획 당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88%, 20.26달러)

    우버(UBER)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운전자 부족해지면서 차량 공유업체들이 어려웠습니다. (-4.14%, 31.98달러)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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