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장기민간임대주택 `제주 더힐 클래식` 공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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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23 09:00   수정 2022-03-23 11:33

제주에 장기민간임대주택 `제주 더힐 클래식` 공급 나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공급 부족 신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거주기간 때문이다.

KB 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세수급지수는 전국 138.5, 수도권 128.9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각각 191.1, 194까지 오른 뒤 내림세지만, 여전히 공급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수는 0~200 범위에서 100을 초과할수록 공급 부족에 대한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KB 국민은행 집계 기준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 한 해만 11.28%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격은 오르고 신규 공급은 만족스럽지 못한데다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지 마련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보다 낮은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주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시 일원에 장기민간임대주택 ‘제주 더힐 클래식’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전용 68㎡ 64세대, 74㎡ 72세대, 84㎡ 48세대 총 184세대 규모로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개별 테라스를 제공하여 공간의 활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근접 신제주 생활권을 갖춰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이용이 가능하며 관공서가 밀집한 도심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한다. 평화로 및 단지 초입에 정류장이 자리해 교통망을 확보하여 신제주 도심과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도평~광령간 우회도로 신설예정에 따라 노형동과 제주공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의무임대기간 10년 이후 분양여부를 결정한다. 10년간 임대형식으로 거주해 보유세 납입 의무가 없으며 입주자격이나 주택 소유 여부 관계 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기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1가구 2주택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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