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격 행보 계속…'靑벙커' 대신 미니버스 크기 통신차량 이용

입력 2022-03-24 21: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뒤 `통의동 집무실`에 머물 경우를 대비해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센터 대신 이동용 지휘소인 `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키로 했다.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첫 날부터 청와대를 비우고 경내를 100% 개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하는 동시에 `안보 공백`을 방지하겠다며 나온 대책이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소속인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통의동에 있는 동안 청와대를 다 개방하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이용할 수가 없다"며 대신 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버스 크기인 국가지도통신차량은 화상회의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국가비상지휘망 등을 갖춘 시설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화상 소집할 수도 있다.
대통령 취임 뒤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이 차량을 통의동 집무실 근처에 상시 대기시키며 `안보 공백`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 차량은 주로 대통령이 지방 일정을 소화할 때나 청와대 밖을 나갈 때 `이동 간 지휘 공백`을 만들지 않기 위해 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 때 처음으로 도입됐다.
김 본부장은 "통의동 집무실에 있을 경우 (국방부 지하 벙커까지) 이동하는 소요 시간이 많이 든다.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국방부 벙커가 리모델링으로 사용을 못 할 경우에도 이 차량을 이용해 지휘 공백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