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골프장 맛집으로 소문난 ‘소나무향기’를 경기도 안성에 이어 2호점을 남양주에 새롭게 오픈했다.
소나무향기는 숯불에 직접 구워내는 프리미엄 갈비 메뉴가 주력이다. 그동안 골프장 밀집지역인 경기도 안성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돼온 SFG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현지에서는 골프 투어의 필수 코스로도 자리잡으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문을 연 소나무향기 2호점 역시 본점의 메뉴 구성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소갈비 메뉴로는 프레시한 원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본갈비와 투뿔한우등심, SFG만의 특제 소스로 양념한 통양념갈비와 양념본갈비 등이 있다. 돼지고기로는 생한돈양념구이가 있으며, 갈비 맛을 더욱 살려주는 아삭아삭한 양배추 물김치 반찬과 메밀막국수 등의 별미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소나무향기 2호점은 또 남양주에서도 화도읍 북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뷰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SFG 마케팅 관계자는 “자연 정원으로 꾸며진 소나무향기의 자체 조경은 물론 수상 레포츠 1번지인 북한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 경관이 무척 아름다운데다 특히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저녁 식사는 여행 감성을 채워주며 심신의 힐링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봄을 즐기기 위해 서울 근교로 나들이에 나선 여행객을 비롯해 북한강 인근의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과 수상 레포츠 마니아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5년 전통을 이어가는 SFG는 1998년 개관한 송도 천지연을 시작으로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에 걸쳐 20여 개에 달하는 외식 브랜드의 매장 110여 개를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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