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3% 넘보나…연준발 채권시장 패닉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03-28 10:10   수정 2022-03-28 10:10

    3월 FOMC가 끝난 이후 미 국채금리가 올라도 너무 빠른 속도도 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2.5%를 넘어섰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연준의 저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움직임을 놓고 여러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먼저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한때 2.5% 돌파
    - 정책 반영하는 단기물 금리, 더 빠른 상승
    - 3월 FOMC 이후, 금리 상승 속도 가장 빨라
    - 월가 ‘10년물 금리, 과연 언제 3% 돌파하나?’
    - 美 3대 지수, 나스닥 제외하고 상승
    - 나스닥 지수, 금리 상승폭 대비 선방
    - 월가 ‘금리, 더 이상 증시에 악재 아닌가?’

    Q. 궁금한 것부터 풀고 가지요? 지난 주말 국채금리는 급등했는데, 왜 증시는 선방한 것입니까?
    - 3월 FOMC 결과 ‘역행적 선택론’ 주목
    - 우선순위 CPI 상승률, 목표선의 4배 근접
    - 시장, 금리 0.5%p+양적 긴축까지 추진
    - 3월 FOMC 결과 ‘역행적 선택론’ 주목
    -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금리 0.25%p 인상 그쳐
    - 파월의 반란 (Powell’s revolt)
    - 시장의 역풍을 맞을 수도
    - 시장의 뒤늦은 예상 반영…증시에 부담 無
    - 본격적인 금리인상, 다른 상황 전개될 가능성

    Q. 국채금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주말에 특히 급등한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 연준 인사들, 블랙아웃 종료 이후 ‘매파적 발언’
    - 파월 의장 및 연은 총재들 0.5% 인상 발언
    - 블라드(ST), 메스터(CL), 데일리(SF)
    - 에반스(C), 월리엄스(NY) 등
    - 이번 주에도 연준 인사들 발언 주목
    - 글로벌 IB의 점도표, 중심축 ‘상향 조정’
    - BofA·씨티·골드만삭스 등은 연말 3% 전망
    -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 5.4%…여전히 높아
    - 채권 투자 ‘마샬 플랜’ 필요할 만큼 최악의 해

    Q.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가죠. 최근 들어 ‘마샬 플랜’이란 용어가 자주 들리는데요. 무슨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다이먼 JP모간 회장, 원자재 ‘마샬 플랜’ 언급
    - 채권시장, ‘마샬 플랜’ 이후 최악의 시기 닥쳐
    - 먀샬 플랜, 자생력 없을 만큼 어려운 상황에 사용
    - 조지 마샬, 2차 세계 대전 당시 美 국무장관
    - 마샬 플랜
    - 2차 대전으로 폐허된 ‘유럽부흥계획’ 의미
    - 유치산업 보호론과 공산주의 세력 방지 목적
    - 우크라이나 전쟁 폐허, 제2의 마샬플랜 구상

    Q. 최근 국채금리는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더 빨라 상승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지 않습니까?
    - 국채금리,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더 올라
    - 美 2년물과 10년물 금리 축소 속도 ‘역대 최고’
    - 작년 10월 130bp에서 지난 주말 20bp 아래로
    - ‘3년물 vs 10년물‘ · ‘5년물 vs 10년물’ 이미 역전
    - ‘2년물 vs 10년물’ 역전, 빠르면 이번 주 발생
    - 최후의 버팀목, 3개월물과 10년물 간 역전 현상?
    - 발생시, 모든 단기물 금리 10년물보다 높아

    Q.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투자의 구루들의 비관적 전망이 나왔죠?
    - 유동성 프리미엄·기대 가설·분할시장 이론
    - 수익률 곡선 양(+)의 기울기, 경기회복 의미
    - 수익률 역전돼 음(-)의 기울기, 경기침체 의미
    - 유동성 프리미엄·기대 가설·분할시장 이론
    - 연준, 경기진단과 예측모형으로 유용하다 판단
    - 수준(level)이 변화(change)보다 예측력 높아
    - ’3개월물 vs 10년물’보다 ‘2년물 vs 10년물’ 더 유용
    - 칼 아이칸·제프리 건들락 등 美 경제 침체 예상

    Q.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벌써 4월에 접어드는데요. 다음 달에는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발표되지 않습니까?
    - 4월 증시, 유동성 장세보다 펀더멘탈 장세
    - 4월 말, 올해 1분기 美 성장률 속보치 발표
    - 프리 어닝 시즌 이어 ‘1분기 어닝 시즌’ 시작
    - 연준 3월 경제전망, ‘슬로플레이션’ 가능성
    - 2022년 전망
    - 구분 직전 현재 비고
    - 성장률 4.0% 2.8% 하향 조정
    - 인플레 2.6% 4.4% 상향 조정
    -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시, 스태그플레이션?

    Q. 미국보다 먼저 그러니까 작년 8월부터 금리를 먼저 올려온 우리나라 경기 상황을 보면 미국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죠?
    - 한은, 경기둔화 우려 속 3차례 금리인상
    - 2021년 성장률
    - 한국 미국 대만
    - 4.0% 5.7% 6.3%
    - 한은, 경기둔화 우려 속 3차례 금리인상
    - 올해 성장률 전망
    - 한국 일본
    - 3.0% 3.3%
    - 일본한테 24년 만에 역전 당해
    - 대부분 예측기관, 이달 들어 2%대로 추가 하향
    -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내정자 ‘깊은 고민 가능성’
    - 한은, 틴버겐 정리 따라 ‘물가안정’ 우선순위
    - 경기는 기재부 주도, ‘현대판 공급중시 경제학’
    - 모두가 주체, 열린 정책과 적극적인 협조 절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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