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송' 경쟁에…G마켓·옥션도 서울 전역서 '새벽배송'

입력 2022-03-28 11:28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G마켓·옥션이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은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트 상품이나 생필품 등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은 새벽배송이 이뤄진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면 오후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4주간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시범 운영한 결과 1주차 대비 4주차의 새벽배송 물동량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라 서울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새벽배송과 함께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SSG닷컴(쓱닷컴)을 통해 3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최근 새벽배송 대상 제품을 기존보다 2.5배 많은 1만5천여종으로 늘리고, 배송지역도 서울과 인천, 경기 과천·의왕·안양·군포·수원·용인 등으로 확대했다.

BGF가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 중부권에 이어 3월부터 강원 원주에서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11번가는 자정 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주는 `쇼킹배송`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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