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성화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성화가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3월 5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 것.
3일 생일을 맞는 성화는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76.4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아이콘 구준회가 22.2%, 레드벨벳 아이린 0.58%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성화의 생일 주간인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방송된다.
후즈팬 측은 31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게제 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성화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는 성화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비주얼, 연기,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해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4월 3주 차에 생일을 맞는 트레저 최현석, 엔하이픈 제이, 오메가엑스 세빈, 템페스트 화랑, 온앤오프 효진, 트와이스 채영, 위키미키 지수연, 오메가엑스 휘찬, 오메가엑스 제현, 이펙스 제프, 엔시티 제노, 온리원오브 규빈, TO1 웅기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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