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는 31일(현지시간) EU에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COVID-19 백신에 대한 확대 승인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특히 소아 인구에서 예방접종률을 개선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출 자료에는 미국 내 73개 지역에 걸쳐 2,24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상 시험에서 얻은 데이터가 포함돼 있으며, 해당 연구에서는 델타 변이가 여전히 우세한 기간동안 백신이 전반적으로 80%의 효능을 나타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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