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기상송 `벌떡 일어나`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나상도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더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나상도는 `벌떡 일어나`로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흥겨움을 전했다.
나상도가 부른 `벌떡 일어나`는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로 중독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곡으로, 과거 KBS 2TV `1박 2일`에서 기상송으로 사용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나상도를 비롯해 임창정, 황윤성, 나태주, 홍자, 설운도, 조명섭, 설하윤, 남승민, 금잔디, 윤서령, 김용임, 요요미, 조정민, 정다경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최근 나상도는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화제를 모았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얻은 나상도는 준결승전까지 진출,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나상도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KBS1 ‘가요무대’, ‘6시 내고향’, tvN STORY ‘돈 터치 미’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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