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서 아이 첫 통장 만들면 출생축하금 받는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저출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돼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저출생 극복지원 사업은 지난 2년간 1만287명의 아이들에게 5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3억 원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에서 아기 이름으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도 새마을금고 지원 금액 만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예산 소진시 사업 조기 종료 가능),참여금고 277개는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