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K가 아시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갤러리K는 8일 용산구 남산공원길에 위치한 갤러리K 남산서울타워점에서 로드FC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사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협약은 양사 간의 플랫폼을 활용한 결합 서비스 및 협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취지가 담겨져있다. 지난 2019년 `머슬마니아 맥스큐`와 협업하여 브랜드 특별상인 `다비드상, 비너스상`을 신설한 바 있는 갤러리K는 이번 로드FC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새로운 브랜드 타이틀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갤러리K의 정고암 화백이 제작한 트로피 및 미술작품이 증정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갤러리K와 파트너십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갤러리K와 다양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최초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는 2015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상해, 북경, 석가장, 창사,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이며, 5월 14일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중 유일하게 60번째 넘버시리즈가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K는 지난 1월 성황리에 `남산서울타워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대구광역시 수성수 대흥동 `아트브릿지스` 2층에서 갤러리K 대구센터점을 추가 오픈 예정이다. 이로써 청담본점, 부산, 인천 등 총 10개의 직영센터를 갖추게 되었으며,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제휴몰에도 입점하여 국내 최대 미술품 유통 플랫폼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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