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크리에이터 참여형 메타버스 장터 본격화"

입력 2022-04-12 21:07   수정 2022-04-12 21:10


올해 들어 빅테크 중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메타가 다시 한번 칼을 뽑았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VR 앱 ‘호라이즌 월드’의 디지털 자산 판매 기능 시험에 돌입했다.

호라이즌 월드는 지난해 메타가 북미 시장에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기능 시험이 마무리되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플랫폼에서 아이템과 효과를 제작해 메타버스 장터에 내놓을 수 있게 되고 인앱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후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끈 아이템을 판매한 크리에이터들에겐 매달 보너스도 지급하겠단 계획이다.

이를 두고 저커버그는 "호라이즌 월드는 가상 아이템을 사고파는 또 다른 전자 상거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표 메타버스 세상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메타는 메타버스의 수익 창출 잠재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호라이즌 월드 개발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씨티은행은 2030년까지 메타버스 경제의 가치가 8조 달러에서 1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메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타버스는 물리적 공간에 의한 제한이 없어서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 실현이 가능하다"며 "크리에이터들과 기업이 열정을 펼치고 수익을 창출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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