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AM 상용화 업무협약…"2025년 하늘길 연다"

입력 2022-04-13 09:17  

비도심 관광·공공 UAM 노선부터 시작해 단계적 확대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영상 SKT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순

SK텔레콤은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와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공식화했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UAM 사업화를 위해 협업해 왔다.
 
유영상 SKT 대표는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UAM 교통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정립하기 위해 단계별로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국내 최고 역량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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