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에서 2개 부문 수상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4-18 13:55  


GS건설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건축 부문에서 GS건설의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가 제품 부문에서는 `자이스케이프(Xiscap)`가 본상인 위너에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세계 57개국 1만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여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GS건설은 건축부문에서 수상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가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컨셉트로 한 감성적인 건축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제품부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 환경과 용도에 맞게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자이 단지에서 실제로 구현해 주거 디자인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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