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투프린터 '프링커M', CES 혁신상 이어 코스모프로프 파이널리스트 선정

입력 2022-04-18 16:25  


본인의 취향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데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타투가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미용과 정보기술이 결합된 `뷰티테크`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관리를 도와주거나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쳤던 뷰티테크 산업은 발전을 거듭했고, 1초 만에 타투를 새길 수 있는 타투 프린터나 가상으로 화장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뷰티앱 등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링커코리아㈜는 일찍이 타투 시장과 뷰티테크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1초만에 완성되는 세계 최초 디지털 타투프린터 `프링커`를 통해 뷰티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 `프링커S`는 북미, 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 약 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용법으로는 프링커 앱에서 원하는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직접 원하는 도안을 디자인한 후, 프린터 하단부 롤러를 원하는 신체 부위에 대고 쓱 굴리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국내에서도 `1초 타투`로 주목 받았으며, 반영구적이고 고통이 따르는 전통 타투와 달리 물에는 지워지지 않지만 비누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지워져 매일 새로운 타투를 새길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웠다.

지난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인그룹 `트레저` 콘서트장에서는 프링커를 통해 각 멤버들의 캐릭터 타투를 새긴 후 스캔을 하면 스페셜 영상이 나오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2에서 전자제품 최고 권위의 `CES 2022 혁신상`을 거머쥐고, 이어서 화장품 전시 최고 권위의 `COSMOPROF(코스모프로프) 어워드 2022 Finalist`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프링커코리아 관계자는 "뷰티 테크 시장과 타투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미니 템포러리 타투 프린터`를 시작으로 대기업이 유사 컨셉 제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관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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